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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로 사업비 8억원 지원받아 2009년 농촌활력증진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농림수산식품부의 평가결과 신활력사업으로‘과일-국악 연계 글로벌 영동마케팅’사업을 추진한 영동군이 전국 최우수 지자체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식품부는 전국 123개 농촌활력증진사업 지자체를 대상으로 성과목표 달성도, 예산 집행율, 사업추진체계, 사업추진실적, 사업효과 등을 중점 심사했다.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제1차 도평가를 거쳐 지역정책 및 산업전문가 평가단에 의한 제2차 중앙 서면평가와 제3차 중앙현장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종합조정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특히 중부권에서는 유일하게 영동군이 2년 연속 최우수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농촌활력증진분야의 최고 지자체로 입증됐다. 이번 평가에서 영동군은 1차 산업인 과수농업을 2차 식품산업과 3차 포도테마 관광산업, 그리고 난계국악 문화산업까지 융복합화해 농업을 고부가가치 농촌문화관광산업으로 산업구조를 고도화시키고, 1·2·3차 산업별 인재양성, 영동과일·와인의 명품화 및 세계화 추진, 농가형 와이너리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영동군은 신활력사업으로 1·2·3차 및 문화, 각 산업별 인재양성을 위해 농민대학(포도 및 사과학과), 와인아카데미와 영동투어서비스 아카데미를 운영해 161명의 리더를 양성했으며 민간 국악지도자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과일포장재 통일디자인을 개발(6종)·보급하고,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설비 지원(4개소)으로 영동을 찾는 관광객 대상 고품질 농특산물 홍보·마케팅에 활용했으며, 택배포장재 및 벤딩기 지원과 인터넷 판매 등을 통해 농가-소비자 간의 직거래로 유통비용 절감 및 농가소득을 증대시켰다. 농특산물 수출 및 신규시장 지원사업 등을 통한 농특산물 수출증대, 천연염색제품 및 영동포도 초콜릿의 상품화, 과일~국악 연계 관광 상품 개발, 과일 가공식품 관광형 선물세트 개발 등 다양한 신제품 개발 및 사업화로 지역의 기업 및 농가의 신규소득을 창출했다. 특히, 농가형 와이너리 육성을 위해, 설비지원은 물론 주류제조면허 취득지원 등 창업지원을 병행하고, 이탈리아 양조기술자 초청 워크숍 등을 통한 기술교류 실시, 농가형 와인 브랜드를 개발해 영동와인 공등브랜드화로 경쟁력 있는 와인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와인트레인+국악연계 관광프로그램과 인근시군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영동만의 차별화 된 농촌문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축제지원을 통해 지역축제 up-grade, 포도cf제작·송출, 영동포도 ucc 콘테스트 등을 추진했다. 또 영동군 스토리텔링을 위한 과일나라 충북영동 알리기 책자 ‘길’발간, 영동포도역사 자료집 발간, 황간 휴게소 내 난계국악기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영동 브랜드의 인지도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이번 평가결과 영동군은 지난해 9억원의 사업비를 인센티브로 받은데 이어 8억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받게 돼, 앞으로 농촌활력증진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추진되는 농촌활력증진사업은 매년 각 지자체의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부여해 사업간 연계강화 및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에서 받는 인센티브 사업비로 지역의 활력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2010년도 사업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정과 농정담당 이준철 ☎ 043-740-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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