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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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영동포도와 와인 홍보효과 및 농가소득 기대 세계적인 축구명장 거스 히딩크(64) 전 한국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충북 영동군의 포도·와인 홍보대사가 됐다. 29일 헬리콥터를 타고 영동군을 방문한 히딩크 감독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구공 싸인회를 가진 후 신필수 군수권한대행과 홍보대사 위촉장과 언약장 교환 및 계약서에 서명하고, 메이빌 영동포도ㆍ와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 자리서 신 부군수는 히딩크 홍보대사에게 포도와 해금 등 농특산품을 전달하고 포토존 사진촬영을 마친 뒤 영동대학교 내에 있는 영동포도클러스터사업단(단장 육철)으로 이동해 영동와인산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와인전시관을 관람하고 와인조형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이어 히딩크 감독은 토종와인 "샤토마니"를 생산하는 와인코리아㈜로 자리를 옮겨 자신의 얼굴과 서명이 새겨진 "히딩크 와인" 출시기념행사에 참석해 난계국악단 국악연주를 관람하고 와인건배 등 간단한 기념식을 가진 후 와인셀러 등 시설을 관람했다. 영동군 출자기업인 포도주 제조업체 와인코리아는 최근 스포츠마케팅업체인 ㈜파랑새플러스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세계적 축구 스타감독 히딩크의 이름을 딴 "히딩크 와인" 3천 세트를 출시했다. 1세트가 6병(병당 750㎖)으로 구성된 이 와인세트는 히딩크(Hiddink)의 영문 스펠링에 맞춰 "Hero(영웅)", "Intelligence(지성)", "Dream(꿈)", "Inspiration(영감)", "Nobility(고귀함)", "Korea(한국)" 등 병마다 각각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판매가격은 59만4천원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앞으로 1년 동안 히딩크 감독의 이름과 사진 등을 영동포도와 와인 홍보에 이용할 수 있어 국내외에 영동을 알리고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정과 포도담당 박홍식 ☎ 043-740-3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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