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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농산물, 깨끗한 농촌, 농업인 의식선진화 확산 영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희권)는 농촌진흥청에서 안전한 농산물과 깨끗한 농촌, 농업인의 의식선진화를 통해 농업에서 희망을 찾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녹색운동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영동군은 이를 위해 논토양, 포도과원 등 연차적으로 토양분석과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농법교육을 전년도부터 확대 실시해 친환경농업의 실용화에 앞장서고, 2002년부터 농약빈병수거함 연간 50개 마을에 보급하기 시작해 도내에서 가장 먼저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농촌전통테마마을과 교육농장 등 체험마을 5곳을 조성하고 야생화 꽃길 등 농촌경관을 개선해 연간 8,000여명의 도시소비자와 학생들이 체험하는 등 도시민들이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영동군농업대학은 올해 6개학과에서 200여명의 교육생이 연간 20회 이상 전문교육을 수강하고 있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 뿐만 아니라 가공교육 등을 병행해 농업인 의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탑라이스, 탑프루트 및 수출농업 교육으로 농업인의 장기적인 안목을 넓혀 농업경쟁력을 키우는 등 앞을 내다보는 농업실천과 의식 선진화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영동군은 푸른농촌 희망찾기 시범마을로 ‘학산면 모리마을’과 ‘양강면 죽촌마을’ 등 2개 마을을 정하고, 이들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관들과 농산물 팔아주기 및 농촌일손돕기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희권 소장은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은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파급하고 있다“며 ”그에 발맞춰 우리군도 농업인 단체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 장인홍 ☎ 043-740-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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