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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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보건소(소장 최정애)는 올해 처음으로 오는 4월부터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치료 약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국 가구 평균 소득 50%이하의 60세 이상 치매환자이며, 지원 내역은 월 3만원 한도의 치매치료 약제비를 지원하게 된다. 치매환자는 4월부터 군 보건소를 통해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연중 수시로 치매치료 약제비를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별로 약제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60세 이상은 누구나 무료로 보건소에서 치매선별검사인 간이인지기능검사(MMSE-KC)를 받을 수 있으며, 위험군으로 판단되면 보건소에서 비용을 지원받아 진단검사인 전문의진찰, 치매척도검사, 치매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척도검사와 감별검사인 혈액 및 뇌영상(CT두부) 촬영을 통해 치매진단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치매는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 발견이가장 중요하고, 치료약을 조기 복용할 경우 치매의 중증화를 낮추고 치매환자의 인지기능이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치매환자는 2010년 현재 47만명(노인인구의 8.8%)으로 추정되며, 영동군에는 243명의 치매환자가 보건소에 등록돼 관리되고 있다. 최정애 보건소장은“치매치료 약제비 지원 및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통해 군내 어르신의 노후를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주민건강담당 김숙란 ☎ 043-740-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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