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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간 248명 일자리 창출 영동군이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억2600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3일 발대식을 갖고 오는 6월 30일까지 4개월간 153명이 참여하는 이번 희망근로사업으로 취약계층 주택 개선,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다문화가족 산모도우미, 재해취약시설 정비, 소하천 및 농수로 정비, 생태계 교란식불 제거 등 10대분야 12개사업 45개 사업장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 참가자는 1일 3만3천원으로 20일 근무기준 월 83만원과 4대보험을 지원받게 되며, 월 급여의 30%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희망근로 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희망근로사업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생계지원 뿐만 아니라, 상품권 지급을 통한 지역 영세상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유치과 경제담당 연성희 ☎ 043-740-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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