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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운영위탁업체 선정, 내달부터 관광객 유치 나서 영동군이‘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내·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개발한‘국악·와인 열차여행 관광상품’을 3월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나선다. 군은 영동의 대표 자원인 국악과 와인을 테마로 하는 열차여행 관광상품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지난 22일 자치단체 관광사업 운영 경험이 많은 (주) 아름여행사(대표 정후연)를 위탁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2월중에 영동군과 계약을 맺고 3월부터 국악과 와인을 연계한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테마열차여행으로 당일·1박2일·축제·명품코스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판매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관광상품은 코스별로 국악공연 관람, 국악기 연주·제작체험, 와인족욕 및 와이너리 체험, 와인시음, 주요 명승지 관광, 농촌마을체험, 축제관람 및 체험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적절하게 구성해 만들어졌다. 위탁업체는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정기열차의 일정 좌석을 확보해 관광객들에게 여행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대학교 및 외국관련 기관단체와의 업무협조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코레일 직원 및 고객대표단, 기자단 등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고, 서울, 부산 등 코레일 지사에 홍보용 현수막 및 전단지 배포하는 한편, 케이블 방송을 통한 투어 홍보영상을 방영해 홍보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군은 위탁업체와 열차여행 관광상품을 판매해 일정 인원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조건으로 1억원에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상품판매를 통해 유치하는 관광객 수의 비율에 따라 사업비를 정산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전국적으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테마여행상품이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우리지역의 대표자원인 국악과 와인을 연계한 열차여행 관광상품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과 문화관광담당 남동호 ☎ 043-740-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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