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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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반 및 댄스반 인기 높아, 12개 과목 16개 반에 693명 참여 영동군노인복지관이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자기개발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노인 강좌프로그램을 개설해 22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동읍 매천리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은 학습, 취미, 건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노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자신감을 심어주는 한편 노인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건강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가요, 합창, 댄스, 체조, 무용, 풍물, 컴퓨터, 한글 등 12개 과목 16개반에 총 693명이 수강을 신청했으며, 강좌는 과목당 1회 2시간씩 매주 2회에 걸쳐 오는 12월 24일까지 운영된다. 강좌는 댄스스포츠반 정은교·김지선 강사, 가요반 박봉이·이운주 강사, 건강댄스반 김수연 강사, 고전무용반 조희열 강사, 건강댄스반 김수연 강사, 관절체조반 정효순 강사 등 각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 강사들이 교육한다. 가장 인기 있는 강좌는 가요와 댄스스포츠, 관절염체조, 건강댄스 등으로 가요반의 경우 230명이 신청했으며, 댄스스포츠반 120명, 관절염체조반 104명, 건강댄스반 44명 등 이외에 다양한 강좌에 많은 노인들이 참여해 취미, 건강, 교양을 키우며 즐거운 삶을 유지하는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특별 프로그램으로 매월 넷째주 목요일에 영화감상의 기회가 적은 노인들을 위해 영화를 상영하고, 분기별로 행복한 노년생활과 건강 유지 및 관리, 질병예방 등을 위한 교양강좌도 실시한다. 노인복지관은 이외에도 3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경로식당을 운영해 200여명의 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는 군 보건소가 위치해 손쉽게 건강검진과 물리치료를 병행할 수 있고 날씨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전천후게이트볼장이 설치되어 있어 노인들이 건강과 여가를 즐기기 위해 이곳을 많이 찾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복지관의 강좌 운영이 널리 알려지면서 새로운 노인문화의 중심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면서“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운영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여성과 노인복지담당 박창정 ☎ 043-740-3961 / 노인복지관 742-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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