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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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보건소는 최근 일교차가 큰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 노인 4,964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노인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겨울철 추위로 인해 사망하거나, 감기 등 호흡기질환에 시달리고 알레르기 등에 노출돼 고생하는 노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보건소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건강관리사 9명이 가정 또는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 혈당검사는 물론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교차가 큰 겨울 날씨에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이 사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원인은 심한 일교차, 빛의 양, 건조한 공기등의 환경변화에 인체의 감각기관, 자율신경호르몬기관 등이 적응을 하지 못해 피로감이 증가하고 저항력이 감소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노인들은 봄철에 날씨가 풀렸다고 야외로 외출이 잦아질 수 있는데, 노약자들은 너무 얇은 옷을 입고 다니지 말아야 하며, 심혈관 계통의 질환이 있는 노인들이나 고혈압 환자들은 외출 시 체온유지등 겨울철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노인들이나 심혈관계통의 질환이 있는 환자는 날씨가 추우면 실내에서 운동 후 피로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운동을 하고, 고령자는 외출 시 체온을 보호할 수 있는 옷차림을 갖추고, 외출 후에는 꼭 따뜻한 물에 손발을 깨끗이 씻을 것”을 당부했다. 영동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 정현순 ☎ 043-740-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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