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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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군민과 함께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겠습니다.
이전계획 백지화까지 범군민 반대운동 등 모든 역량결집 강력 대처 정구복 영동군수는 관내 기관단체장 42명과 함께 영동대학교가 신청한 아산 제2캠퍼스 이전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 군수는 성명서을 통해 5만 군민을 대표해 영동대학교의 아산 제2캠퍼스 이전계획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한편 계속해서 이전을 강행한다면 범군민적 반대운동 확산은 물론 이전계획이 백지화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임을 밝혔다. 정 군수는 영동대학교가 1994년 설립이후 영동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영동의 자존심이자 영동인의 긍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3천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은 지역 최대의 인적자원으로 지역의 핵심역할을 하며 군민의 교육,문화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공헌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영동대학교가 우리군과 한마디 사전 협의도 없이 입학생 미달을 사유로 일부 학과를 아산캠퍼스로 이전 한다는 것은 대학의 이기적인 경제 논리로 밖에 이해 할 수 없으며 기존 천안,아산 지역 19개 대학의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과 인구분산 정책에도 역행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16년 동안 영동군민의 대학으로서 영동군과 상생 발전의 길을 걸어 온 영동대학교의 이전 계획은 대학교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걸고 있는 영동군민의 꿈과 희망을 저버리는 배신행위로 심히 유감스럽고 실망스럽다고 표현했다. 정 군수는 굳이 일부학과를 아산캠퍼스로 이전하지 않더라도 대학교 자체적으로 학과변경 및 신설, 선택과 집중투자를 통해 명문대학으로 발전시킬 가능성은 무한하며, 이를 위해 영동군과 군민 모두는 앞으로 영동대학교에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기획감사실 기획평가담당 나채순 ☎ 043-740-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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