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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용산,황간 등 5개소에 59억5천만원 투입… 영동군은 도시지역 내 주민생활 편익을 도모하고 도심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사업비 59억5천만원을 들여 군계획도로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올해 영동읍 매천리·계산리 지역과 용산면 구촌리·용산리 지역, 황간면 남성리 지역 등 5개소 주요 시가지에 대해 도시기반 구축을 위한 군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동읍 매천지역은 8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호암아파트 뒤편 124m와 산지골 82m 구간에 군 계획도로를 개설하고, 계산리 이수초 앞의 경부선 철도 통로BOX에 40억을 투입해 일방에서 양방향 통행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또한 용산면 구촌지역에도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용산교회 뒤편으로 30여m, 4억5천만원을 들여 용산리 용문중 앞쪽에 200m의 군 계획도로를 개설해 원할한 교통소통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외에도 황간면 남성리에는 4억5천만원을 들여 황간중학교에서 하늘체빌라까지 180m의 도로를 개설해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군에서는 이달 말까지 현지조사 측량과 설계과정을 거쳐 오는 2월까지 편입토지 분할 및 보상하고, 3월중에 공사를 착공해 상반기 내에 도로개설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지역은 장기 미집행 군계획지구로 차량운행이 불편하고 좁은 골목길로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시 소방차량 등의 접근이 불가능해 이번 도시기반 공사가 완료되면 개발이 활성화되고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군관계자는“지속적으로 꾸준히 추진해 온 군계획도로가 완공되면 교통접근성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도심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시개발과 도시개발담당 박수철 ☎ 043-740-3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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