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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상촌면 궁촌1리 마을 노인들의 쉼터 및 여가활용 장소로 이용될 경로당이 신축돼 지난 21일 정구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이양근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궁촌1리 경로당은 군지원 7천만원과 자담 1천만원 등 총 8천만원을 들여 건축면적 98.29㎡ 규모의 적벽돌 구조로 지어졌으며, 내부에는 방 2개(남·여), 거실, 주방, 화장실, 다용도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마을 경로당은 1988년도에 68㎡ 규모로 지어져 68명의 노인들이 생활해 왔으나, 건물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화돼 노인들이 여가시간을 보내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장호 마을이장은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마을 어르신들에게 면목이 없었는데, 이번 경로당 신축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여가 시간를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상촌면 주민생활지원담당 김병구 ☎ 043-740-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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