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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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군민과 함께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겠습니다.
영동군은 최근 재배면적과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인삼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홍삼 가공기반 지원으로 인삼 재배농가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희권)는 2003년부터 인삼 관련 업무가 담배인삼공사에서 농촌진흥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각종시범사업 추진과 영동인삼연구회 조직육성, 농업인대학 인삼학과 추진, 지역축제 참여 홍보 판매 등 영동 인삼산업 발전에 힘을 기울여 왔다. 기술센터는 2008년부터 2년에 걸쳐 사업비 1억3천만원을 들여 홍삼을 만들 수 있는 증삼기(인삼을 찌는 기계)와 대형 인삼세척기를 보급했으며, 올해 30여농가에서 45톤의 수삼을 홍삼으로 제조해 타 지역에서 제조 시 발생하는 경비 3천만원과 시간을 대폭 절감했다. 또 20농가에 홍삼액 축출기와 포장기를 보급해 홍삼액 출하에 따른 년 5억원 이상의 부가소득을 지속적으로 올릴 수 있도록 가공기반을 조성했다. 아울러 우수한 지역특산품에도 불구하고 지역표시가 없는 포장재와 유통박스에 지역을 알리는 워드마크와 디자인을 도안하고, 파우치 500롤(1롤/2000팩)과 유통박스 25,000매를 보급해 영동에서 생산된 제품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기술센터 윤주황 연구개발담당은“보급된 농가를 대상으로 식품제조 신고 여건을 갖출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인삼을 가공품으로 만들어 생산농가의 실질적 소득증가와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영동인삼의 우수성과 옛 명성을 되찾아 전국제일의 명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담당 윤주황 ☎ 043-740-5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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