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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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면 괴목리에 살고 있는 김재관(66세) 씨는 관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노인 가구에게 전해 달라며 쌀 20kg들이 20포(시가 80만원 상당)를 양강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김재관 씨는“작은 정성이지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또 양강면 가동리에 사는 정구준(63세) 씨와 양강면 원동리 부녀회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각 5만원의 성금을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양강면사무소에서는 전달받은 쌀과 성금을 결식이 우려되는 노인 가구를 위한 공동 급식용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용산면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정봉인)는 연말을 맞아 관내 불우청소년 20명에게 1인당 70천원상당의 물품(쌀 20kg 1포대, 라면 1박스, 귤 1박스)을 전달했다. 지도위원회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회원들의 가정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매달 회비를 모은 돈으로 주위의 불우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고 있어 주변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추풍령면 새마을남녀지도협의회(협의회장 김정래)는 지역의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들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내 14개 마을에 사랑의 쌀(쌀 20kg 56포, 10kg 10포 / 26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지난 18일 남녀지도자 회원 30여명이 올해로 11년째 이어오는‘사랑의 점심나누기’행사를 펼쳐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김정래 협의회장은“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수 있었던 것은 면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이라며 자신들은 단지 면민들의 뜻을 전달하는 역할을 할 뿐”이라고 말해 진정한 사랑과 봉사의 의미를 일깨워 줬다. 양강면 주민생활지원담당 성백철 ☎ 043-74-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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