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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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군민과 함께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겠습니다.
버스정류장, 주민자치센터 벽면에 벽화 그려 영동군 용산면(면장 이태열)은 19번 국도변의 율리(전주동) 시내버스 정류장과 주민자치센터 체력단련장의 삭막한 건물 벽면을 아름다운 벽화로 단장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벽화는 용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인성) 자치사업으로 사업비 5백만원을 들여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 서양화분과 임윤성(44) 위원장이 2주간의 작업 끝에 아름다운 벽화를 완성했다. 버스정류장 벽화는 전주동 마을 앞에 흐르는 송천(초강천)의 청정함을 살려 외벽에 맑고 푸른 물과 이곳에서 서식하는 쏘가리, 올뱅이 등을 그리고, 내벽에는 농가의 대청마루에 걸려 있는 메주, 옥수수, 곶감타래 등을 그려 전형적인 농촌의 모습을 정감있게 표현했다. 또 용산면 주민자치센터 체력단련실 건물의 삭막했던 외벽과 철문에 한옥대문과 돌담, 농악놀이, 포도넝쿨 등을 그림으로 표현해 전통의 모습을 살리는 한편 국악과 포도의 고장임을 잘 나타냈다. 벽화를 그린 임윤성 씨는“벽화가 영동으로 진입하는 국도변과 용산면 소재지에 있어 영동빙벽장 등 영동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청정자연을 보존하고 있는 국악과 포도의 고장 영동을 홍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인성 위원장은“그동안 삭막했던 콘크리트 벽이 아름다운 벽화로 정비되면서 외지인과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면서“앞으로 아름다운 용산을 만들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산면 주민생활지원담당 장우진 ☎ 043-740-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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