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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22일까지 재래시장 대상 집중 단속 영동군은 생산 농가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고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동출장소와 합동으로 이달 14일부터 22일까지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단속 대상은 재래시장 및 중소형 유통업체를 중점 단속하며, 지역의 농산물을 특정 시 ․ 군의 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 농산물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 수입산을 국산으로 허위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국산과 수입산을 혼동해 국산으로 위장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또한,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 표시를 확인 후 구매하도록 홍보하고, 원산지 표시가 미흡한 재래시장에 원산지 표시 푯말을 배부하는 등 유통질서 홍보도 병행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원산지 표시 단속활동을 실시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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