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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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3일간, 12억 4천여만원 수익 올려 영동포도의 성출하기에 맞춰 영동포도 판매촉진 및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영동군이 주최하고 농협영동군연합사업단(단장 이재순) 주관하여 서울 수도권 대형 농협유통 5개점에서 개최한 ‘영동포도 서울 축제한마당’이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 등 5개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한마당은 수도권 대도시 소비처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부각시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실질적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먼저 29일 오전 11시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 하나로공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정구복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의장, 농협관계자, 생산농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과 함께 특수효과가 연출되고 난계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정구복 군수는 행사기간 동안 양재, 성남, 고양, 수원 등 농협유통센터를 방문해 각 유통 사장들과 면담에서 영동포도의 판매촉진을 당부하고 판매장을 찾아 5kg 박스당 5천원 할인의 반짝세일 등 판촉행사도 벌였다. 이번 3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5kg 상자당 1만 4천원정도의 높은 가격에 거래되면서 443톤을 판매해 당초 판매 목표액인 10억원을 훨씬 웃도는 12억 4천여만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축제기간 동안 서울 양재동 하나로공원에서는 2008 영동포도축제 기간에 인기를 끌었던 포도밟기, 와인만들기, 포도낚시, 포도받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수도권 시민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영동포도 알리기에 큰 역할을 했다. 군 관계자는 “포도 성출하기를 맞아 군청과 농협, 농가가 협력하여 수도권의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실시하여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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