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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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황간농협 관내에서 생산되는 "켐벨얼리" 품종의 포도가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농협무혁을 통해 본격적인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3일 미국 LA에 2kg 박스 720개(1.4톤)를 시작으로 8월 27일에 4,800개(9.6톤), 8월 28일에 4,800개(9.6톤)를 수출했으며, 오는 9월 3일에 5,400개(10.8톤)등 지속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수출되는 포도는 냉장시설을 갖춘 컨테이너에 담긴 채 부산항을 통해 미국 LA로 건너가며 수출가격은 2㎏ 1상자당 6,800원으로 국내 시세(5000원)를 웃돈다. 황간농협은 금년도 대미 수출 예상물량을 100톤(50,000상자/2kg)으로 잡고 340백만원의 소득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대미 수출대금 85백만원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한편 오는 10월경에는 학산지역 수출단지에서 생산되는 세리단, 머스캣베리에이(MBA) 등 만생종 포도 30t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온 차가 큰 산간지역서 주로 재배되는 영동포도는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나 미국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대미포도 수출확대를 위하여 “미국인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하여 수출량을 점차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정과 포도담당 박홍식 ☎043-740-3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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