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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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일손 틈새농업으로 농가소득 올려 영동군농업인대학 e-비즈니스학과 우수교육생 “교육이 바로 돈”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 주업인 사과농사를 지우며 틈새농업으로 메론을 재배하여 짭짤한 부수익을 올리고 있는 농가가 있다. 그 주인공은 영동군 양강면 남전리에서 후지와 선홍 등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프로농업인 조규표씨(33세)로 5,000평의 과수원에서 1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농촌진흥청의 지원으로 구축한 홈페이지를 운영하여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사과농사의 중간중간 남는 일손을 활용하기 위해 메론을 재배하여 연중 한가할 틈이 없다. 현재 5년째 메론을 재배해 오고 있으며 사과성목 면적이 많아지면서 점차 면적을 줄이고 있으나 소비자 수요가 폭주하여 즐거운 고민을 하고 있다. 조씨는 300평 하우스에서 1,500kg정도의 메론을 추석전에 수확할 예정이며, 이미 계약이 끝난 상태다. 조씨의 메론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현재 시장에 출하되어 있는 메론의 평균 당도보다 2°BX 더 높은 15°BX이상을 자랑한다. 조씨의 사과와 메론은 한번 먹어본 소비자의 입소문으로 매년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젊고 패기 넘치는 프로농사꾼의 정신으로 차별화 된 포장재와 고유브랜드, 고객이벤트 등으로 차별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올해는 바쁜 농사일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영동군농업인대학의 e-비즈니스학과를 수강중이며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등 재배농업 외에도 다양한 판로 개발에도 열심인 프로농업인이다. 조씨는 “일손이 한가한 시간을 이용해 재배하는 틈새농업이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농가 여건에 맞는 대상 품목을 선택해 차별화된 틈새농업을 육성하고 전자상거래 등으로 판로를 확대하여 어려운 농촌경제의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인력육성담당 장인홍 ☎ 043-740-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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