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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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3일 반야사, 24일 영국사에 승무, 바라춤, 정가 등 선보여 충북 영동에서 개최되는 ‘국악, 포도, 와인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축제’ 제41회 난계국악축제 기간(8. 22.~26.)에 천년고찰 반야사와 영국사에서 산사음악제가 열린다. 오는 23일 오후 5시 반야사에서는 조희열(승무), 덕림스님(바라춤), 이아람(대금), 김희성(정가), 난계국악단(영산회상) 등이 불교음악 공연을 펼치고, 이튿날 같은 시간 영국사에서는 바람곶, 강권순(정가), 수르수다(네팔), 모하메드 니잠․모하메드 아크람(인도) 등이 출연, 아름다운 명상음악을 선사한다. 덕림스님은 구도와 깨달음의 몸짓을 춤사위로 승화시킨 바라춤의 진수를, 조희열은 한국 전통춤의 핵심을 모두 아우른 승무로 관객들에게 독특한 멋을 선사한다. 신세대 대금연주가 이아람는 ‘청성곡’, ‘바람의 여행자’ 등 말고 투명한 음색의 매력적인 대금독주의 진수를 선보이고, 난계국악단의 영산회상 중 상령상 연주와 김영기의 가곡, 시조, 가사 등의 정가(正歌)가 천년고찰 휘감는다. 또한 한국의 전통음악을 토대로 작품을 창작하는 전문적인 연주단체인 ‘바람곶’의 연주와 정가의 매력과 예술성을 새롭게 일깨워 내고 있는 강권순이 부르는 가곡이 조화를 이루고, 네팔과 인도에서 온 뮤지션들이 명상음악의 세계로 축제 참가자들을 유도한다. 축제 둘째날(23일)과 셋째 날(24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산사음악제는 격조 있는 무대와 실력있는 출연진, 내실 있는 공연내용까지, 최고의 종합예술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조용하고 고즈넉한 산사에서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이 곳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불교음악과 명상음악을 선사해 특별한 문화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문화공보과 국악진흥담당 신상호 ☎ 043-740-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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