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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간면 남성리 김영호씨(시설), 용화면 용강리 김대환씨(노지) 최우수농가 선정 땀방울 알알이에 포도도 알알이 영글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2008 영동포도축제』의 일환으로 실시되는“영동포도 우수 재배농가 선발대회”에서 황간면 남성리 김영호(61세)씨와 용화면 용강리 김대환(55세)씨가 분야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포도주산지인 영동을 널리 알리고 영동포도의 발전과 고품질의 포도생산을 위해 5년째 개최해오고 있으며, 영동군포도연구회(회장 오인길) 임원(포도전문가) 및 관련 전문가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엄격한 심사기준에 의해 6농가를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시설포도, 노지포도, 노지만생종포도 등 3개분야로 나눠 우수재배농가를 선발했으며, 오는 22일 2008 영동포도축제 개회식에서 2개분야 수상자들에 대해 시상을 하게 된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우수재배농가를 3개분야로 나누어 선발하게 된 이유는 캠벨포도외에 타품종 재배농업인의 참여도 제고를 위한 것이며, 포도 만생종분야 우수농가는 축제가 끝난 후 9월말 경에 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요 심사기준은 포도원의 관리상태와 재배기술, 친환경인증 및 경영관리, 표준규격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서류심사와 현지심사, 시료채취 측정심사로 이루어졌으며, 비가림 재배 및 봉지 씌우기 등 친환경재배와 농가경영관리, 포도원 관리상태 및 박피 여부를 함께 평가했다.
특히 고품질포도 판단을 위해 색도와 당도분석을 위해 첨단과학기기를 이용하여 공정을 기하였으며 송이규격과 모양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이 적용됐다.
이번에 선정된 영동포도 우수재배농가로는 ‘시설포도’ 분야 최우수에 황간면 남성리 김영호씨, 우수에 심천면 초강리 이영식씨, 장려에 추풍령면 지봉리 정덕채씨가 차지했다.
또 ‘노지포도’ 분야 최우수에 용화면 용강리 김대환씨, 우수에 양강면 괴목리 박동하씨, 장려에 추풍령면 작점리 오지환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선정된 우수재배농가의 포도는 오는 22일 포도축제장의 농특산물홍보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으로 타농가의 벤치마킹 사례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 영동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과수개발담당 임형택 ☎ 043-740-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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