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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사회적응 지원
영동군은 금년도 하반기에 결혼이민자와 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 및 사회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도비 1억 3,200만원을 포함한 2억 2,000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 여성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한글, 컴퓨터, 요리실습 등의 교육장과 놀이방, 사무실, 자원봉사자방 등을 마련할 예정이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 등에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영동군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 가족 사회통합지원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국어, 한국문화이해, 가족교육, 정보화 교육, 상담업무, 결혼이민자 방문교육사업, 정착지원사업, 직업교육 등 사회적응에 필요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국제결혼을 하는 가정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군내에도 결혼이민자 160명과, 자녀 및 남편, 시부모 등 700여명의 결혼이민자가족이 생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조기 정착하고,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을 이해하고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사회적 공감대가 점차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복지여성과 여성정책담당 나채순 ☎ 043-740-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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