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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군민과 함께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겠습니다.
코레일 전국 8개 지사에서 “포도축제 체험 관광열차” 운영
영동군은 2008 영동포도축제 기간에 이색 테마여행으로 각광받고 있는 와인트레인(Wine Train)"과 함께 “포도축제 체험 관광열차”를 운영하기로 했다.
포도축제 관광열차는 우리나라 최대 포도산지인 충북 영동의 포도축제 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서울, 부산, 광주 등 코레일 전국 8개 지사에서 관광객을 모객하여 국토의 중심 영동을 향해 달리게 된다.
코레일 서울지사는 22일부터 26일까지 축제기간 중 서울~영동간 관광열차를 매일 운행하며, 아침 7시 20분 서울역을 출발, 10시 32분 영동역에 도착하여 영동군에서 마련한 관광버스를 타고 국악․포도축제장 관람 및 포도밟기, 포도낚시, 포도골든벨 등 각종 이벤트에 참가하게 된다.
또 오후에는 중부권 제일의 옥계폭포를 관람하고 와인코리아에서의 와인 제조과정 견학과 포도밭에서 직접 따서 가져가는 포도따기 체험 등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전북지사에서도 축제기간 5일 동안 매일 오전 9시 2분 전주역을 출발, 익산역과 서대전역에서 정차하여 승객을 태우고 11시 50분 영동에 도착하여 축제장과 와인코리아 등에서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게 된다.
또한 군은 관광열차가 영동까지 오는 동안 관광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코레일 관계자들이 풍선 포도모형 만들기를 가르쳐 주도록 하고, 풍선포도를 축제장에 가져오면 새콤달콤 맛있는 영동포도와 교환해 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도권 남부지사(수원)․서부지사(영등포), 충남지사(천안), 광주지사, 대구지사, 부산지사 등에서 “영동포도축제 체험 기차여행”이라는 관광열차 상품으로 여행객을 모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신청자가 5천명에 달하고 있다.
한편 서울~영동 구간만 운행하던 와인트레인도 22일과 23일에 부산~영동 구간을 운행할 예정이며, 아늑하고 편안한 와인바로 리모델링된 와인객차 안에서 국산 포도주 제조업체인 와인코리아가 만든 샤또마니(5종)" 무료 시음회, 와인 교실,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영동에 도착해서는 축제장 관람과 각종 이벤트 참가, 와인 제조과정 견학, 포도따기 체험, 와인족욕 등을 체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포도축제 체험 관광열차는 지난 6월 영동군이 실시한 ‘포도축제 팸투어’에 참가했던 코레일 여행담당자들이 상품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포도축제기간 중 철도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한 것으로 팸투어의 효과를 톡톡히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농정과 포도담당 박홍식 ☎ 043-740-3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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