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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봉사활동 참여할 터
영동 감나무봉사단의 조창열(63세)씨가 충청북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선정하는 이달(8월)의 모범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조창열씨는 “그 동안 즐기고만 살았던 지난 날의 삶을 되돌아 보며 그 감사의 뜻으로 죽는 날까지 사회에 헌신하며 베풀고 살기로 결심한 것이 봉사활동의 계기다.”고 전했다.
감나무봉사단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씨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찾아다니며 도배봉사를 하고 있으며 남자봉사자들도 힘든 기색이 역력할 정도로 굵은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위에 농담 한마디씩 해가며 분위기를 띄우며 일을 즐긴다.
조창열씨는 미국에서도 1년 반 정도 살아본 경험이 있다. 말은 못해도 영어를 읽고 해석할 줄만 알아도 생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기억을 살려 우리나라에 온 이주민여성들에게 한글을 가르쳐보자는 생각을 해왔다.
그러던 중 2005년 영동문화원에서 영어강좌를 함께 듣던 교육생들과 함께 동아리를 만들어 20여명이 매월 회비를 걷어 만든 후원금으로, 이주민여성들에게 한글, 시장보기, 음식만들기 실습 등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 후 2006년도 부터는 군의 지원을 받아 결혼이주민여성 가정을 방문하여 체계적으로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 시골 오지마을에 위치한 결혼이주민여성 가정을 다니다보면 그들이 겪는 크고 작은 일들까지 상담 및 해결을 해야 할 때가 많다.
귀화신청에서부터 불임가정선정 병원진료를 도와주기도 하고, 심지어 아이 기저귀를 사다주기도 한다. 이런 노력으로 2007년 이주민방문교육을 하는 교사로서 전국에서 1명이 받는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 영동군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발관리마사지교육, 풍선아트교육을 비롯해 케어복지사교육을 수료한 그녀는 봉사활동을 위해 차곡차곡 쌓아온 경험과 지식들을 활용해 봉사활동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도배봉사를 비롯한 발관리마사지봉사, 이주민여성교사들과 함께 ‘하얀천사’라는 봉사단체를 조직해 관내 각종 행사에서 풍선아트장식 봉사를 하고 있으며, 결혼이주민여성들이 우리나라 계절에 맞는 옷이 없는 것을 알고 바자회 행사를 개최하는 등 특유의 리더쉽을 발휘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 바로 자신이 있을 곳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그녀는 봉사활동을 할 때면 젊은 사람도 외면하는 힘들고 궂은 일들은 솔선수범하고 가장 늦게까지 뒷정리를 하는 등 나이를 의식하지 않고 봉사활동에 임하는 모습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실감케 하기에 충분하다.
자료제공 : 주민생활지원과 복지서비스담당
이희자 ☎ 043-740-3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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