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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군민과 함께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겠습니다.
서울, 대전, 김천 등 찾아 축제홍보 국악공연 펼쳐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이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최하는 제41회 난계국악축제와 2008 포도축제를 알리기 위해 길거리 홍보에 나선다.
영동군에 따르면 난계국악단은 17일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강남구 구민회관을 찾아 오후 7시 30분부터 시민들에게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아름다운 국악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상근단원 25명과 객원 20명 등 총 45명이 출연하여 1시간 동안 "아리랑", "방황" 등의 국악관현악, 섹소폰과 함께하는 "축제" 등 퓨전국악, 국악기중 유일한 화음 악기인 생황 협주곡 ‘풍향’ 등 흥겨운 국악연주를 펼치고, `헤이 주드(Hey Jude)", "렛잇비(Let it be)" 등 귀에 익은 비틀즈 음악도 들려준다.
또 이 국악단은 오는 19일 오후 8시 경북 김천 직지사 조각공원에서 ‘판놀음’, ‘거리’, ‘외국음악’ 등 60분간의 신명나는 국악연주로 김천시민들을 사로잡아 축제로 연결시킨다는 전략이다.
또한 다음달 1일에는 오후8시 대전시 서대전사거리 시민광장에서 퇴근길 시민들과 공원을 찾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딱딱한 정악 대신 가요와 팝송 등 수준 높은 퓨전 국악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연주회가 열리는 동안 객석에서는 영동군 공무원들이 난계국악축제 팸플릿과 포도, 와인 등 농특산물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축제 및 농특산물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난계국악단은 전국 초청공연을 통해 국악의 고장 영동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국악의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대 국악축제인 난계국악축제를 알리기 위해 군립 국악단원들이 길거리와 관광지 등을 찾아 공연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공연으로 축제홍보와 함께 국악의 고장 영동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보과 국악진흥담당 신상호 ☎ 043-740-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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