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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군민과 함께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겠습니다.
곶감, 홍시 등보다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고수익 올려 백두대간 자락의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높은 일교차가 큰 지역적 특성으로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은 고품질 감을 1차 가공한 영동 ‘아이스홍시 샤베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영동지역의 대다수의 감생산 농가들이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떫은 감을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곶감으로 1차 가공하여 명절을 전후해 1~2개월 안에 대부분의 곶감을 판매하고 비수기에 타 작목을 취급해 왔다. 이에 따라 영동의 여러 감 생산단체에서는 영동감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1년 내내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가공식품 개발에 주력해 온 결과, 아이스홍시, 아이스홍시 샤베트 등 사계절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개발해 대박을 터트리게 된 것이다. 영동의 한 감 생산단체에 따르면 달콤한 사계절 별미 ‘영동감 아이스홍시 샤베트’가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찾은 고객들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며 주문이 늘어나고 있으나 생산량에 한계가 있어 제품을 공급해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아이스홍시 샤베트’는 가을에 떫은 감이 80%정도 홍시가 되었을 때 영하 30℃ 이하로 저온저장고에 저장했다가 다시 꺼내 해동시켜 껍질과 씨를 제거하는데 이 과정에서 100% 홍시가 다 되며 이것을 다시 급냉시키고 또 다시 해동하여 소비자들이 먹기 좋게 자체 제작한 소형 개별 용기에 담은 것이다 특히 영동지역에서 생산되는 ‘아이스홍시 샤베트’는 믹서기 등에 갈지 않아 먹으면 입속에서 실처럼 느껴지는 자연홍시 그대로의 섬유질이 살아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영동 ‘아이스홍시 샤베트’는 현재 하나로마트, 이마트, 도속도로 휴게소, 우체국택배 등 여러 유통경로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데 가격도 150g 기준 개별포장 한개에 2,500원 정도로 곶감이나 아이스홍시 등보다 고부가가치의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영동 ‘아이스홍시 샤베트’가 인기상품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전국의 각종 축제 등 행사장에서 제품을 판매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자매도시인 "오산생태환경축제"에서 히트상품으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인접 군인 ‘무주반딧불축제’에도 참여하여 최고의 인기를 얻은바 있다. "아이스홍시 샤베트"는 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하고 여름철에 체온을 일시 낮추어 주며 감기예방, 피로회복, 빈혈, 식욕부진, 음식소화 등에 탁월한 기능이 있어 여름철 최고의 웰빙 자연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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