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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지난 4월 18일 영동읍 비탄리에서 발생하여 설계리, 산이리, 예전리, 회포리와 황간면 일부 지역에서 나타난 갈색여치를 친환경 방제를 통해 완전 박멸했다고 10일 밝혔다.
2년 전 영동읍과 황간면 일원에 떼지어 나타나 20여㏊의 복숭아와 포도, 채소밭을 초토화시킨 갈색 여치는 작년 개체수를 불린 채 다시 나타났고 올해 또 다시 출연해 해당지역 과수 농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었다.
올해 영동지역에 갈색여치가 처음 출현한 것은 2월 19일 영동읍 비탄리 시설포도하우스에서 최초 발생하여 영동읍과 황간면 일부지역의 복숭아, 포도, 배 등의 과수재배 31농가 20여ha에서 발견됐었다.
군은 초동 단계에서부터 피해 예방에 나서 2월 19일에 갈색여치방제협의회를 개최하여 방제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3월 19일에는 주민간담회를 개최하여 방제방법 등을 협의한 결과 농약살포로 인한 환경문제와 영동과수의 소비자 불신을 방지하기 위해 친환경 방제를 추진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따라 군은 갈색여치 발생지역의 31농가 20여㏊의 농경지 주변에 약 1.5m 높이의 비닐 차단막을 16,800m를 설치하고, 나무아래 부분에 끈끈이 트랩을 둘러 갈색 여치가 기어오르지 못하게 했다.
또 갈색여치 이동경로 곳곳에 미끼로 막걸리와 흙설탕을 담은 양동이와 페트병으로 만든 덫을 설치해 전방위 포획작전을 펼치는 등 친환경 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친환경 방제로 육계용 닭 2000여 마리를 풀어 갈색여치의 발생 초기부터 방제할 계획이었으나 전국적으로 번지는 조류인플루엔자(AI) 때문에 이 방법은 취소했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줬던 갈색여치 수가 올해 급격히 줄어든 데다 끈끈이 트랩 등 다양한 방법의 친환경 방제로 개체수가 줄었고 지금은 완전 박멸됐다.”고 말했다.
몸길이 3~5㎝의 갈색여치는 한반도 중.북부지역 산림에 서식하는 "토종"이지만 지난 2년간 충북 영동지역에 떼지어 출몰해 학계와 곤충학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자료제공 : 농정과 과수유통담당 김훈 ☎ 043-740-3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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