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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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계국악단은 국악의 대중화와 보급을 위해 매월 넷째주 목요일에 운영하는 상설연주회가 26일 오후 7시 30분에 영동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제41회 난계국악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군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문화원과 JC 임원 및 회원들을 초청하여 전통국악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연주곡을 들려준다． 26일 공연에서는 굿거리 장단에 활기차고 율동적인 가락의 경상도 민요 ‘뱃노래‘와 한국의 어머니들을 꽃으로 비유하여 만든 ’Flower of K‘, 무용음악을 실내악곡으로 재편성한 ‘고구려의 혼’，도라지를 주제로 한 ’흰꽃‘, 우리 귀에 익숙한 팝송 ‘Obladi Oblada" 등 수준높은 연주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설연주회는 전통 국악뿐만 아니라 영화음악， 민요， 대중가요， 동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국악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연주곡 사이사이에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전우실 악장의 곡해설은 연주 음악의 이해를 높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설공연은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국악연주를 바로 눈앞에서 관람할 수 있어 관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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