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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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보건소 소장(최정애)은 현재 관내 재가 암 환자로 등록 관리하고 있는 6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실시하고 있는 보건의료서비스와 호스피스 케어 등 재가 암 환자 지원사업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진행암 환자 및 말기암 환자와 완치 자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 구성원의 환자 보호 및 간호 등에 따른 부담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팀과 지역 자원봉사를 연계해 정기적인 가정방문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원대상은 재가 암 환자 모두가 대상이 되나 기초생활수급자, 건강보험부과 하위 20%와 의료비지원자를 우선지원하고 있으며, 2007년도에는 73명의 재가 암 환자에게 482회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고 말기 암 환자 5명에게는 56회의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호스피스케어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환자의 신체적인 고통경감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편안한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이차적 질환예방을 위해 에어매트, 휠체어, 워커 등 재활기구를 대여해 줘 환자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았다. 사업내용으로는 환자평가, 체위 및 안위간호, 투약지도, 통증상담, 욕창치료 등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말기 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케어는 훈련과정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를 연계 활용하여 정서적, 영적, 신체적 지지를 해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 암 환자들의 서비스요구에 기초하여, 제공 가능한 서비스를 보건소가 중심이 되어 통합적이고도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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