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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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군민과 함께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겠습니다.
도내 처음으로 오는 26일 영동천 인라인스케이트장서 열려 ꡒ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영동ꡓ이라는 주제로 오는 26일 영동천 인라인스케트장에서 영동군 “ 주민서비스 박람회”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회장 양무웅)가 주관하는 행사로 관내 6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50여개의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주민생활지원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군민들에게 홍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단체를 보면 영유아․아동, 청소년, 여성, 장애인, 노인, 중장년 등의 분과로 나누어 자원봉사센터 등 주민협의회에서 3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동센터 등 공공협의회 16개 기관․단체, 기타 체험마당 등에 10여개 단체가 참여한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주민생활지원 8대 서비스와 관련된 분야로 지역아동연합회의 페이스페인팅, 영동청소년지원센터의 인성교육 상담, 가정폭력상담소의 가정에서의 역할, 장애인협의회의 장애체험하기, 영동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설명회, 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엽서보내기 등이 있다. 체험공간으로 주먹밥만들기, 꽃누르미(압화만들기), 한지공예 및 부채만들기, 세계전통놀이, 전통떡메치기, 기념사진촬영 등의 체험마당이 운영된다. 특히 추풍령기상대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시계 만들기, 온도계 만들기 등 직접 만들어 보고 실험을 해보면서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상과학 체험관’을 운영하며,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한 원인과 재해예방 방법, 디지털예보 등 기상업무와 관련된 홍보 리플릿도 배포한다. 또한 어울한마당 행사로 이수병설유치원의 서당놀이 공연과 영동대학교 경찰무도학과의 무도시범, 자계예술촌의 연극공연, 보생원의 풍물놀이, 노인복지관의 댄스스포츠, 영동경찰서의 섹스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제5회 군민의 날 행사와 병행하여 추진되는 주민서비스 박람회의 목적은 풍요로운 영동, 행복한 군민을 만들기 위해 주민생활지원 분야의 기관․단체 활동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시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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