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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250년의 왕버들 나무에 서로 다른 8종류의 나무 함께 자라 세상에 이런일이! 충북 영동군 학산면 봉림리 미촌마을에 있는 왕버들 나무에서 수종이 다른 8종류 나무가 자라고 있어 화제다. 높이 15m내외에 둘레 6m 정도의 수령이 250년으로 추정되는 이곳 왕버들 나무에는 산벚나무, 쥐똥나무, 까마귀밥여름나무, 이스라지, 올괴불나무, 산뽕나무, 팽나무, 산사나무 등 8종류의 서로 다른 수종이 왕버들 나무가지 사이에서 함께 자라고 있다. 보통 오래된 고목에서 수종이 다른 나무 또는 초생식물이 자라는 것은 종종 발견되지만 한 나무에 서로 다른 수종이 이렇게 많이 자라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다. 성길식(52세) 마을이장에 따르면 “고목인 왕버들 나무에서 자라고 있는 수종의 열매를 새들이 먹고 이 나무에 와서 배설을 하고, 바람에 씨앗이 날아와 그 곳에서 나무가 자라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들 나무의 대부분이 열매를 맺는 수종들로 후자보다는 나무 열매를 먹은 조류나 다람쥐 등 설치류의 배설에 의해 나무가 자라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곳 왕버들 나무에서 이렇게 여러 종류의 나무가 자랄 수 있었던 것은 나무가 고목이다 보니 본줄기에서 뻗어 나온 나뭇가지들이 사이에 주위에서 날아온 흙먼지와 낙엽이 수십 년 간 쌓여 나무가 자라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왕버들 나무에서 자라는 나무들은 3~5년생의 어린 나무로 지금은 잘 자라고 있지만 앞으로 몇 년이 지나면 부족한 토양으로 뿌리가 드러나 나무가 계속해서 잘 자랄지는 의문이다. 이곳에서 자라고 있는 왕버들은 버드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원산지는 한국이며 키는 10~20m로 크며 주로 습지나 냇가에서 자란다. 줄기가 굵고 몸집이 커서 마을의 정자나무로 많이 심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4월에 잎과 함께 꽃이 피고 열매는 달걀모양의 삭과로 5월에 익는다. 영동군청 산림경영과 진상백(42세) 공원녹지담당은 “한 나무에 서로 다른 수종의 나무가 이렇게 많이 함께 상생하고 있는 경우는 매우 보기 드문 현상으로 앞으로 잘 살릴 수 만 있다면 마을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미촌마을은 올해 도시민의 농촌체험을 위한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조성중에 있으며, 백로․왜가리 등의 철새도래지로 야생조수관측소와 국가지정 문화재인 성위제가옥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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