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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너울풍물단, 난계예술단 함께 참여 영동군민의 대표적 휴식처인 용두공원 한 가운데 있는 음악분수대가 오는 3일 저녁 7시에 올해 처음으로 가동을 시작하여 음악분수 쇼를 펼친다. “군민화합을 위한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음악분수 개막공연에는 심너울 풍물단(회장 최말순)과 난계국악단(단장 안중기부군수)이 함께 해 관람객들에게 환상의 분수쇼와 함께 신명나는 국악을 들려 줄 계획이다. 이날 공연은 먼저 심너울 풍물단의 흥겨운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등 감미로운 영화음악 5곡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음악분수쇼가 펼쳐지고, 끝으로 난계국악단의 ‘더랩’, ‘방황’, ‘축제’등 감동적인 국악연주가 이어져 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의 마음을 감미롭게 채워 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분수 개막공연은 군민화합을 도모하고 문화혜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군민의 결집된 힘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에 준공된 용두공원에는 레이저 음악 분수대, 군민의 소망을 담은 화합의 벽, 영동시내를 한 눈에 감상하는 용두정, 어린이 놀이시설, 연못과 휴식시설, 산책로와 운동시설, 자연 체험을 할 수 있는 야생화 단지 등 문화와 휴식 그리고 건강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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