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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명상여행자 500여명 다녀가... 영동군 심천면 마곡리에 자리하고 있는 단월드 연수원 일지명상센터 천화원이 외국인 명상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명상센터에는 월 평균 1회 외국인 명상단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 21일에는 미국명상여행단 14명이 천화원을 방문하여 선도수련 및 뇌호흡 명상수련을 다녀 갔다. 명상여행단의 일원인 베티 멕키(63세. 여)는 “일지 이승헌박사님의 삶과 경험의 뿌리를 체험하고 내가 집처럼 느끼는 한국의 문화를 더 느끼기 위해, 그리고 이 경험을 다른 회원들에게 전해주기 위해서 방문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회원인 로리 리온스(58세, 여) “내 안으로 이제까지 경험했던 것보다 더 깊이 들어가고, 한국과 한국사람들을 만나보고 뇌호흡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또한 2007년 한 해에도 12차례에 걸쳐 일본,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외국명상여행자들 약 500여명이 방문하여 명상수련을 다년간 바 있다. 천화원은 연간 4만 여명의 국내 명상여행객이 다녀가고 있는 명상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명상여행객 뿐만 아니라 해외 단센터 회원들의 명상여행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명상센터 관계자는 “외국인 명상여행자에게 한국의 고유문화를 전파하여 세계에 널리 알리고 이 곳이 세계적인 명상여행지로 부상하여 영동군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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