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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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군민과 함께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겠습니다.
댄스스포츠․노래․풍물․테니스교실 등 야간 프로그램에 100명이상 참여 저녁 7시 이후 영동군 양산면사무소를 가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야간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100명이 넘는 주민들이 북적거린다. 양산면 주민자치센터는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공간으로 문화·체육·복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자치의식 함양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현재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찜질방, 체력단련실, 인터넷카페, 댄스스포츠교실, 노래교실, 농악교실, 테니스교실 등 7개이다. 면민회관 1층에 설치하여 밤 10시까지 운영중인 전기 화로식 찜질방(100㎡)에는 농사일로 지친 주민들이 매일 30~40명씩 찾아 피로를 풀면서 이웃간에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는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인근지역 학산면 주민들도 이용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찜질방은 냄새 제거, 습도조절, 공기정화, 혈액순환 등에 효과가 높은 일라이트를 재료로 사용하여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2층에 마련된 체력단련실에는 런닝머신, 헬스싸이클, 벤치프레스, 벨트맛사지, 등 18종의 최신식 운동기구를 갖춰 놓고 아침 6시부터 밤 10까지 개방해 매일 20여명의 주민들이 바쁜 일생생활을 피해 야간에 건강을 다지고 있다. 면사무소 2층 열린마당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노래교실과 스포츠댄스교실에 40여명이 참여하여 꺽어지는 트로트의 음정․박자를 배우고, 빠른 음악에 발이 따라가지 않아 진땀을 빼면서 생각처럼 움직이지 않는 몸 동작에 연습 중 폭소가 터지기도 한다. 또 국악의 고장답게 매주 목요일 7시에 운영되는 농악교실에 주민 20여명이 참여해 전문 강사에게 흥겨운 전통 농악과 사물놀이를 배우고 있으며 각종 행사에서 주민들의 흥을 더해주고 있다. 또 면사무소 내에 있는 테니스장에서는 매일 저녁 7시 양산면 테니스동호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습을 해주고 있으며 매일 30여명의 주민들이 테니스를 즐기며 지역의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그 외에도 주간에만 운영하는 인터넷카페와 도서열람실을 찾아 인터넷 검색을 통해 농사정보도 얻고 독서를 하면서 마음의 양식을 쌓고 있다. 특히, 27명의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하여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통하여 프로그램 등을 선정하고 모든 프로그램에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지도를 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평생활동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어 이곳을 찾는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주민들에게 보급하고 주민들의 자치의식 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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