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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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전공무원 특별 비상근무 실시, 학생․주민등도 참여 영동군은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은 한식․식목일을 맞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제8차 산불 ZERO 작전」을 펼치기로 했다. 올해 한식과 식목일이 주말인 토요일에 있어 주 5일제 근무에 따른 성묘객 및 등산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봄철 건조한 날씨로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발생되고 있어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군청산하 공무원, 감시원, 기관, 단체, 학생 등 900여명을 11개 담당읍·면 산불취약지에 분산 배치해 도로변 순찰활동과 계도방송, 불법 소각자 집중단속, 도로변 입산자 주차 차량 파악 및 경고장 부착 등 산불예방 주민계도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특히 군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주거지 인근에 대한 산불감시활동과 함께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줌으로서 산림의 중요성과 산불예방활동 체험의 시간을 가지도록 했다. 또한 삼봉산, 박달산에 설치한 산불 무인감시카메라도 반경 12㎞이내의 산림을 감시하고 20배 줌기능, 무선으로 칼라화면 전송과 중앙통제실에서 원격 조정에 의한 감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지난 2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지정등산로 외에는 입산을 통제하고 있으며 산불 취약지역 순찰과 주민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에서 발생되는 산불은 주로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 소각 등의 부주의가 대부분이라며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소각이나 취사행위, 어린이 불장난,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등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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