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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엑스포 조직위는 그간 추진상황을 돌아보고 성공개최를 향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국악엑스포는 지난해 11월, 기재부로부터 국제행사 최종 승인을 받아 올해 1월 조직위 사무국을 최초 구성하고, 지난 5월 2본부 8부(47명) 확대 개편하며 조직위 현판식을 가진바 있다. 또한 지난 6월엔 주관대행사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8월엔 엑스포 상징물(EI) 개발과 분야별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는 한편, 지난 2일에는 엑스포 지원 핵심기관 단체인 대한노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연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또한 조직위는 엑스포 알리기에도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풍부한 엑스포 콘텐츠 확충을 위해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전국 행사장을 돌며 열띤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 장소, 인구밀집지역, 교통수단을 통한 오프라인 홍보, 방송·언론 매체와 모바일 이용자를 위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10월 2일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앞두고 있으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기관 단체 및 국악산업 선도 기관·단체와 MOU 체결, 참가국 30개국을 목표로 유엔 산하 유네스코 세계민속협의회(CIOFF KOREA)와 협력 추진, 주관대행사 협상 및 계약 완료, 홈페이지 개발 운영, 엑스포 행사장 조성, 자원봉사자 모집 및 발대식, D-100일 중앙단위 홍보이벤트 등 분야별로 꼼꼼히 준비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영동군과 함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개최를 향해 달리고 있다. 올해는 엑스포 개최지인 영동군과 손잡고 난계국악축제 기간 중 Pre-엑스포로 콘셉트를 잡아 특별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구성, 내년 엑스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킬 계획이다. 난계국악축제는 10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5일간)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인수 사무총장은“국악엑스포는 우리나라 국악이 문화산업으로서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세계인의 이목이 집중 될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 남은 1년 동안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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