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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과 가정 등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전국 200개 병상 병원급 220개소의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한 결과, 올해 코로나19 입원 환자수는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7월 2주차 148명에서 8월 1주차 861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위험을 감소를 위해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지속적인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감염관리 강화에 나선다.
현재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면 일반 의료기관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치료제 투여 기준(60세이상 및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해당하면 지정 병의원 및 약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및 조제가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5대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 및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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