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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19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조직위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위 2단계 구성 인력의 자체 역량강화와 행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조직위 사무국 직원 46명과 영동군 소속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초빙강사는 영동축제관광재단 이명건 사무국장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사무총장을 맡았던 반주현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으로, 난계 박연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을 점검하는 ‘왜 박연인가’라는 주제와 괴산유기농엑스포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는 ‘엑스포 행사 운영 노하우’를 주제로 각각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전수받은 지식과 경험을 적극 활용해 행사가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준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바쁘신 일정에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강의해주신 두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영철 영동군수는 조직위를 찾아 기본계획을 보고받고 성공개최방안에 대해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정 군수는 그동안 조직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본격적인 엑스포 준비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직위원회 사무국은 올해 1월 청주에서 1단계 사무국을 개설한 후, 지난 5월 7일 2단계 조직 확대와 함께 엑스포 개최지인 영동으로 이전하여 6월 4일 현판식과 D-데이 전광판 점등식을 시작으로 엑스포 추진을 본격화 했으며, 주관 대행사 선정과 엑스포 상징물(EI) 개발 등 엑스포 대회 개최를 차질 없이 진행중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최초의 국악 엑스포로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 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세계 30여 개국이 참여하여, 한 달간 영동군민운동장 및 레인보우힐링관광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리며, 국내외 관람객 100만 명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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