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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계국악축제와 와인축제 10월 초 병행 개최, 포도축제 8월말∼9월초 개최 영동군은 올해‘영동난계국악축제’,‘대한민국와인축제’를 10월초 병행 개최하고 ‘영동포도축제’는 8월말∼9월초 단독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키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사)난계기념사업회(이사장 윤석진 44세), (사)영동포도연합회(회장 남성로 63세), 영동와인연구회(회장 여인성 43세) 등 축제관계자는 지난달 자체임원회의와 2차례 정기회의를 거쳐 난계국악축제와 와인축제를 병행 개최하고 포도축제를 단독 개최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군은‘영동난계국악축제’8월말 개최에 따른 장마와 폭염으로 축제 진행의 어려움이 매번 야기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난해 처음 치러진 ‘대한민국와인축제’가 아직은 자립이 힘든 만큼 두 축제를 10월에 병행 개최해 동·서양의 조화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8월말∼9월초 영동포도축제의 단독 개최는 규모가 축소될 수 있지만 포도 출하 성수기에 맞춰 각종 체험행사를 내실 있게 운영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품질 좋은 포도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농가 소득을 끌어올릴 생각이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변화를 시도하는데 어려움이 있겠지만 모든 축제가 win-win 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한 단계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축제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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