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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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집중호우시 해마다 발생하는 수해를 예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소하천 정비사업 및 호탄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조기 집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용산면 오야천 등 8개 소하천에 사업비 73억6천여만원과 양산면 호탄천(지방하천)에 26억원을 투입해 하천 주변 농경지와 주택 등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체계적이고 친환경적인 하천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국비보조로 용산면 오야천 2.2km에 26억원, 영동읍 산이천 1.2km에 18억원, 양산면 모산천 1.4km에 22억원과 군자체예산으로 추풍령면 관리천 200m에 2억원, 후리천 100m에 1억원, 상촌면 석현천 100m에 1억원, 심천면 마곡천 200m에 2억원, 차곡천 100m의 소하천정비사업과 국도비보조로 양산면 호탄천 2.2km에 26억원을 투입해 지방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전국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 사업”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확보한 상사업비 국비 16억5천만원을 금년 하천정비사업에 투입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소하천 정비사업과 호탄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마쳤고, 1월중 설계를 완료해 우기전 6월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용산면 유정천 등 소하천유지관리사업에 3억원과 영동읍 영동천 등 지방하천유지관리사업에 3억1천만원을 투입해 시설물보수 및 하도준설 등을 우기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 정비가 마무리되면 주민들의 농경지와 주택 등 재산상의 피해가 크게 줄게 될 것"이라며 "아울러 지방재정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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