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놉’ - 하루하루 품삯과 음식을 받고 일을 하는 품팔이 일꾼 충북 영동군에서 활발하게 소설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소설가 한만수씨(55세)가 4년 만에 대하장편소설 ‘놉’(태동출판사) 전 10권 중에 1권을 출간했다. 전업 작가로 20년째 활동하고 있는 그는 오직 이 소설을 세상에 내 놓기 위해 뒤늦게 늦깎이 대학생으로 출발해 현재 고려대학교 박사 과정에 재학 중으로, 소설에 쏟아 붓는 열정이 대단하다. 소설의 무대는 작가의 고향인 충북 영동군의 학산면에 있는 ‘모산’이라는 작은 마을이다. 소설이 전개되는 시기는 50년대 중반으로 작가가 태어난 시기와 비슷하다. 그래서 작가는 “놉은 나의 이야기이기 전에,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자화상이 될 것이다” 라고 말한다. 1950년대부터 2000년에 이르기 까지 우리 민족의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대하장편소설 ‘놉’의 특징은 어느 한 주인공을 내세워서 근현대사를 이끌어 간 것이 아니라, 소설의 배경이 되는 ‘모산 마을 전체가 주인공이다. 다시 말해 작가는 모산마을 사람들이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 왔는지를 철저한 고증을 통해 리얼리즘에 입각해 집필을 했다. 서종택 소설가 겸 고려대 명예교수는 서평에서 “‘놉’은 한국전쟁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의 굴욕과 야망과 비루한 삶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야생의 정통 서사로 앞으로 닥쳐올 역사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통렬하게 묻고 있다.”고 평했다. 한만수 작가는 충북 영동 학산면에서 태어났으며, 17년 동안 은행과 보험회사에서 일해오다, 1990년 월간 ‘한국시’에 시 ‘억새풀’이 당선돼 등단했고, 1991년부터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2002년 ‘하루’가 실천문학사 신인상에 당선되면서, 2003년 이무영 문학상을 수상했다. 또 시집 ‘너, 장편소설 ‘겨울 코스모스’,‘탕’,‘그들만의 사랑’ 등을 출간했으며, 장편소설 ‘활’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우수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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