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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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영동곶감축제 기간(12.17~19.)중에 구제역과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축제장에 구제역방제상황실을 설치하고, 영동읍 주곡리, 오정리, 가동리, 설계리 등 4곳에 산불진화차량 4대를 방제차량으로 배치해 차량이 통과하는 도로면에 차량바퀴를 소독하기 위한 약제를 살포해 구제역 유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장인 난계국악당과 청소년수련관 진입로에 약품을 살포한 부직포를 설치하고, 건물 현관 앞에는 방제 발판을 설치해 구제역을 예방하기로 했다. 또 구제역 발생지역에서 축제장을 방문하는 차량이 없도록 철저하게 확인하고, 관내 축산농가에서도 축제장 방문을 자제하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기온이 0℃이하로 떨어지면 방제 약품에 의한 도로 결빙으로 교통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약품 살포를 중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군 보건소에서는 최근 경북 포항에 이어 광주와 대전, 대구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축제장 출입구 2곳과 축제장 내에 손소독기와 손소독액을 비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위한 홍보용 베너도 설치하고 리후렛 등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축제 관계자는“곶감축제 기간중 구제역 과 신종인플루엔자의 발생을 철저하게 예방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며 “각종 전염병은 개인위생 수칙과 깨끗한 손씻기로 70% 이상 예방이 되는 질환이므로 감염에 대비한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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