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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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의 교통편익 증진과 역세권 발전에 기여 충북 영동역에 정차하는 새마을호가 오는 12월 1일부터 상하행선에 하루 2회에서 6회로 증편 운행된다. 지난 11월 1일 경부고속철도 2단계 동대구~부산 구간이 개통되면서 KTX 운행 편수가 늘어남에 따라 영동역 새마을호 정차가 하루 상.하행 11회에서 2회로 대폭 감소돼 영동군과 인근 시.군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영동역 관계자에 따르면 새마을호 열차 운행이 줄어든 이유는 새마을호 내구년수가 도래된 차량을 순차적으로 폐차 하면서 신차 구입은 지향하고, KTX 위주로 열차운행체제를 개편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이라고 전했다. 이에 영동군은 지난 11월 4일 영동역 여객열차 운행현황을 분석, 코레일 및 지역 국회의원에게 새마을호 증편운행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설득한 결과, 감소되었던 새마을호 열차가 오는 12월 1일부터 상·하행 6회로 증편해 운행될 예정이다. 또한 영동군은 민선5기 군수공약사업과 연계해 향후 새마을호 하루 상하행 16회 증편 운행과 KTX-산천(한국형초고속열차)의 영동역 정차를 목표로 전 행정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영동군에서는 영동역 역세권 및 지역발전을 위해 ‘역광장 관광형 경관조성사업’외 7개 분야에 9억2천5백만원을 투자했으며, 영동읍 동정리에서 영동역을 관통하는 지하도 건설도 구상하고 있다. 이밖에도 열차 이용객의 증가를 가져올 육군종합행정학교이전사업 등 8개 사업에 7,87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육군종합행정학교 이전사업이 완료되는 2011년도부터 영동역 역세권 발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부 관광객들의 내방이 용이해져 지역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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