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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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군민과 함께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겠습니다.
국악의 예향, 곶감의 분향, 난초의 난향의 어울림 영동군이 애란인구의 저변확대와 난 사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악과 곶감이 어우러진 "2010 한국 난 엽예미술품 전국대전"을 개최한다. 농림식품부와 충청북도, 청주MBC, CJB가 후원하고, (사)한국난연합회(회장 장판득)와 (사)한국난엽예미술품협회(회장 임호)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10 영동곶감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영동체육관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대전에는 전국에서 1000여점의 한국춘란이 출품될 예정으로 영동군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전시장을 찾은 애란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난의 멋을 선보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품된 작품의 심사는 대전을 주관하는 단체에서 위촉한 50명의 심사위원들이 1차 예심에서 73개의 작품을 선정한 후 점수가 가장 높은 순서대로 대상(1점), 특별대상(1점), 대회장상(1점), 최우수상(4점), 우수상(4점), 특별상(4점), 금·은·동(각16점), 기대품상(10점) 등의 시상이 주어진다. 일반적으로 난 전시회는 봄~가을철에 개최하는 하는 것인 일반적이나, 특이하게 겨울철에 춘난엽예미술품만을 가지고 전시하는 이번 대전에는 전국의 각종 전시회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명품들이 다수 출품될 것으로 예상돼 유래가 없는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치러질 전망이다. 대회장인 정구복 군수는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감의 고장인 영동에서 곶감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 대전에서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춘란과 맛있는 곶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애란인은 오는 18일까지 (사)한국난엽예미술품협회(☎043-745-1700)로 출품작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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