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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양강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예교실 수강생들이 각종 서예대전에서 입상을 하는 등 실력을 뽐내고 있다. (사)한국서도협회대전·충청지회에서 주최한 제7회 충청서도대전에 양강면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수강생 5명이 작품을 공모해 참가자 모두가 우수상과 특선 등에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서도대전에서 참가자 5명은 우수상에 해서부문 박영희 씨, 특선에 해서부문 손청정 씨와 예서부문 남승춘 씨, 입선에는 해서부문 황성호 씨와 전서부문 남승춘 씨 등이 각각 입상했다. 입상자 시상은 12월 4일 대전시 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수여할 예정이며, 아울러 입상작은 이곳에 12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월에도 제16회 대한민국전서예대전에서 박영희 씨가 해서부문서 특선을, 그 외 7명의 회원들이 입선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수강생 박영희 씨는 "서예는 여가를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는 최고의 취미활동으로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서예교실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강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주민들의 정서함양과 여가선용을 위해 서예교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박병선(68세) 선생의 지도아래 수강생12명이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에 걸쳐 서예실력을 연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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