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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에 살고 있는 예비 귀농인입니다.
영동군이 인심도 좋고 깨끗한 곳이라고 알고 있어서 늘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며칠 전 시간을 내서 영동군 농촌신활력과 귀농귀촌팀을 찾았습니다.
다음은 당시 상황이며, 조금도 더함 없이 대화 내용을 적어보겠습니다.
상담인 / 안녕하세요, 귀농 상담 좀 받으려고 하는데요.
공무원 / .................................
상 / 어느 분께 여쭤야 하죠?
공무원 / (서로 눈치 보다가 주섬주섬) 이쪽으로 앉으세요.
상 / 네.
공 / 이름
상 / 000입니다.
공 / 생년월일
상 / 00년 0월 0일입니다.
공 / 주소
상 / 경기도 00시 00동입니다.
공 / 영동은 현금성 지원은 없습니다. 귀농정책은 다른 곳과 비슷합니다. 그러면 궁금한 거 물어보세요.
조금의 보탬도 없이 이렇게 상담은 시작되었습니다.
취조 받는 느낌은 저만의 기분 탓일까요?
이후로도 성의없는 대답, 아니 제대로 된 대답은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저보다도 더 아는 게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러면 농촌신활력과에서 하는 일은 뭔가요?"라고 묻자 "없습니다. 궁금한 거 물어보세요'라고 대답할 땐 정말 기가 막히고 더 이상 할 말이 없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영동군청 농촌신활력과 귀농귀촌팀에서 귀농 상담을 받고 나서 영동으로 귀농할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상담 하신 분의 성함은 모르겠지만, 이런 말씀은 드리고 싶습니다.
민원인에게 친절할 필요는 없지만, 적대적으로 대하지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인생 망해서 귀농하려는 거 아닙니다.
책상 앞에는 악성 민원 근절? 뭐 이런 비슷한 푯말 올려 놓으셨던데, 본인이 악성 공무원이라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으시겠죠.
공무원으로서의 자질은 모르겠지만, 그 전에 인간적인 소양부터 갖추시길 바랍니다.
귀농귀촌 상담하는 게 귀찮고 하기 싫을 수 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인생이 달린 일입니다.
물론 그런 건 안중에 없으시겠죠.
게다가 귀농인 한 명 늘어난다는 게 농촌신활력과 입장에서는 귀찮은 민원인이 한 명 더 생긴다는 거니까 더 싫을 수 있겠습니다.
그런 마음 다 이해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여기서는 하는 일 없다"라고 말하시면 되겠습니까.
개인적으로는 영동을 무척 좋아하고, 꼭 내려와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물론 그 공무원 한 분 때문에 "여기 싫어, 여기 안 와!" 이럴 수는 없겠지요.
정말 영동을 아끼고 사랑하는, 그리고 저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도 꼭 와서 살아보고 싶은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2025년 연초부터 이런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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