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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이 24세, 빛나는 영동중학교 졸업장을 받고 영동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제 아들은 자폐성장애 1급입니다.
아들이 어렸을 적, 공 교육의 특수교육은 준비가 덜 된 상태여서, 사 교육을 시도했지만 돈 이 너무 많이 들어서, 특수학교를 보냈지만 학대에 못 견뎌서, 장애인시설에도 보내봤지만 힘 든다는 이유로 제도권 내에서의 아들보호는 모두 포기했었습니다.
말을 하지 못하는 아들은 그동안 다녔던 학교나 교사, 장애인시설이나 사회복지사들로부터 억울하게 권리를 빼앗겼지만 이런 사람들에게 아들을 더 이상 맡기는 것은 아들을 두 번 죽이는 미련하고 위험천만한 일이기에 아예 스스로 포기하고 집에서 돌보게 된 것입니다.
약 2년 전 어느 날!
영동중학교 선생님으로부터 아들을 취학시키라 는 연락을 받고는 지난날의 실패가 생각나 망설여지고 선뜻 내키지는 않았지만, 그러나 아들을 위한 마땅한 대책도 없고 하여 학교를 보내게 되었고 아침마다 아들에게 교복을 입히며 감개무량했습니다.
아침마다 아~빠 하고 용환이 하고~~ 만든 꽃밭에~~ 동요를 불러주며 학교에 데려다 줄때는 아들에게 최소한의 아빠로의 노릇을 해줄 수 있는 이 꿈같은 현실이 정말 만족하고 행복했습니다.
아들은 가끔 선생님들을 너무 힘들게 해 등교를 제 스스로 포기한 적도 있었습니다.
이때 학교 선생님들이 위의 사례처럼 아들을 거부하고 모르는 척 해도 절대 불만은 없었을 것이며 그대로 조용히 묻힐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학교선생님으로부터 아들을 등교시키라 는 운명의 전화는 어김없이 걸려왔습니다.
학교에는 아들 외에도 몇 명의 중증장애학생이 더 있었으며 전원이 무난히 중학교 졸업장을 받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합니다.
저는 20여 년 동안을 그토록 찾아 헤-메었던 제대로 된 특수교육을, 먼데서가 아닌 바로 우리지역사회에서 해냈다는 데 자랑과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날에도 무궁한 장애인교육과 복지발전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는 우선 이런 일을 하려는 사람들은 누구나 반드시 신의 손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문교육과정 에서 윤리강령을 수없이 외웠고 선서까지 한 것을 간과 하거나 외면하지 않았으면 싶습니다. 현장실습도 거쳤으며 취업과정에서 자격증과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는 등 긴장되고 간절했던 순간들을 상기하면서 한, 두 명도 아닌 중증장애학생 모두에게 어떻게 하여 졸업장을 안겨줄 수 있었는지 영동중학교, 영동군교육청, 특수교육지원청, 영동고등학교 선생님들에게 그 기적과 같은 노하우를 배울 것을 권합니다.
이 기쁜 일이 있기까지 수고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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