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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구강리에 있는 건축 현장에서 일당으로 이십여일을 일했던 사람입니다.
발주처가 영동군청이고, 공사받는 회사는 명진건설이라는 회사(며칠전에 알ㅆ음)라고 합니다. 나를 고용한 회사는 명진건설이 아니고 그회사에 하청을 받아 일하는 조그만 개인회사인데...아직도 임금이 안나왔습니다. 일이 끝난지는 한 달이 넘었는데...돈이 영동군청에서 안나왔다고 하고, 또 명진건설에서 안나왔다 하고...나만 못 받은 것이 아니고, 몇명이나 돈을 못받았고(다 영동 현장에서 일했음)...명진건설이든지, 영동군청이던지 돈을 왜 빨리 주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군청이야 ㄴ라에서 운영하는 것인데 안 나올 턱이 없고, 그렇다면 명진건설에서 돈을 주지 않는 셈인데...영동군청은 일한 사람들의 노임은 다 챙기지 못해도 일했던 업체들이 돈을 잘 받어 가는지는 챙겨야 하는 것 아닙니가. 내가 속한 회사는 돈을 못받아 돈을 못준다 하고, 기다려보라고 한지가 한달이 훨신 넘ㅇ 가는데...오죽 답답하면 일시킨 회사를 가르켜 달라고 해도 그러면 더 돈을 못받는다고 하고...군쳥에서 돈만 줄 것이 아니라 일한 사람이나 업체가 돈을 잘 받아가는지 좀 챙겨야 하는 것 아닌가 해서 어렵게 적어 올립니다. 많은 돈도 아니지만 고생했다 소리는 못들어도 돈은 제 때 받아야 되는 것인데...건설회사나 건설회사를 감독하는 공무원이나 다 똑가튼 것 같으니 하는 소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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