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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5주간 수요일
2010년 7월 14일 (녹)
☆ 성 가밀로 데 렐리스 사제 기념
♤ 말씀의 초대
북부 왕국 이스라엘은 기원전 722년에 아시리아의 지배를 받게 된다.
주님께서는 충실하지 않은 이스라엘을 채찍질하시려는 도구로
아시리아 임금을 선택하셨다. 그러나 아시리아 임금은 주변의 모든
국가를 지배하여 파멸시키려고 욕심을 낸다. 주님께서는, 당신께서
정하신 한계를 넘어서고, 온갖 우상을 섬기는 아시리아의 손을 계속
들어 주시지는 않으신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과 활동으로, 하느님 나라를 세우시려는
아버지의 뜻을 드러내신다. 그러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드러내시지 않으신다. 그들은 하느님 나라와 그 정의와
평화가 예수님을 통하여 실현되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철부지들처럼 보잘것없는 사람들과 가난한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펼치시는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더 잘 깨닫는다. 순수한
마음과 자녀의 정신을 가져야만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11,25 참조
◎ 알렐루야.
○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5-27
25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27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아들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863
실잠자리 여행 !
비가
올 때는
잎사귀
아래
거스러
있다가
그치기
바쁘게
날아
다녀요
도라지
꽃 옆
풀잎
사이로
지나
다니고
능소화
꽃에도
앉아
보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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