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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영동에서 볼일을 보고 아침 7시경 일미식당으로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물을 열지 않았더군요??
오랜만에 영동에 들른지라, 예전에 자주 이용하던 올갱이 국밥을 먹기 위해 문을 열때까지 1시간정도 기다려 식당으로 들어 가게 돼었습니다..
애기들이 5살 4살 딸이 된장국을 좋아해서 가족 4명이 이른 아침 1시간을 기다려서
들어간 식당 얼마나 기쁘던지!!!!!!!
그 기쁨은 20초도 가지 못하고 산산히 부서 지고 말았습니다...
딸 둘이서 차안에서 기다리던 1시간동안 싸인펜으로 둘이서 그림을 그리고 잘 놀았으나...차에서 내리니 싸인펜 하나가지고 둘이서 싸우게 돼었고 서로 싸인펜이 내꺼야 하고 티격 태격 하며 시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식당에 들어서는 순간 주인 아주머니 하는말이 니덜 왜 이리 시꺼운거야라며 소리를 치게 돼었고 나또한 처음에는 애기들 달래는 소리겠구나 했지요...
그러나 잠시후 들리는소리 바빠 죽겠는데 아침부터 재수없게 시끄러워 죽겠네라고 하였고, 나는 아주머니 말씀이 너무 지나치시네요 라고 하였는데 나이먹은 사람이 애들 나무라지도 못하냐며 언성이 놉아졌고 싸우게 돼었지요..
결국은 말들이 험하게 20분이상 흘러가게 돼었고 식당을 나오게 돼었지요.
식당을 나오는중 나의 뒤통수에 하는말 니들아니라도 올 사람들 많으니 꺼지라며 어디 싸아가지 없이 나이많은 사람에게(자기말로는 60 이넘었다고함
)~~~~
그시간 식당에는 손님이 한사람도 없었고 굳이 그럴필요가 없었는데,,
요즘 일미식당 배가 많이 부른가 봅니다...내가 돌아가는 상황을보니..xx잡아먹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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