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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1주간 수요일
2008년 2월 13일 (자)
♤ 말씀의 초대
요나 예언자는 큰 성읍 니네베로 간다. 그러고는 하느님의 말씀을 전한다.
"이제 사십일이 지나면 니네베는 무너진다!" 사람들은 놀라 회개하며
단식하였다. 임금마저 자루옷을 걸치고 잿더미 위에 앉았다. 하느님께서
요나의 말에 힘을 실어 주셨던 것이다(제1독서).
유다인들은 요나를 잘 알고 있었다. 그의 예언으로 니네베 사람들이 회개한
것도 알고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요나보다 분명 위대한 분이시다. 그런데
그들은 알지 못한다. 예수님의 말씀과 능력을 보고도 믿지 못한다. 훗날
니네베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잘못을 지적할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엘 2,12-13 참조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이제 마음을 다하여 나에게 돌아오너라.
나는 너그럽고 자비롭도다.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9-32
그때에 29 군중이 점점 더 모여들자 예수님께서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이 세대는 악한 세대다.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30 요나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표징이 된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
31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 사람들과 함께 되살아나 이 세대
사람들을 단죄할 것이다. 그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끝에서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32 심판 때에 니네베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다시 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981
흐르는 물 !
십자가
위에서
못 다
쏟으신 사랑
물로
흐르는 걸까
낮은 곳
어디든지
흘러가서
씻어 내림이
찾아가서
함께하시는
임의 자애
닮았어요
본래대로
차돌멩이로
말없이
씻어 내리는
임의 자애
닮았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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